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 농가주부모임(회장 원선순)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5일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은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여성복지실에 모여 고사리나물, 전, 오징어초무침 등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장애우가정 등 41곳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안부 등을 확인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반찬나눔 봉사를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연탄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원선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지만 이 음식들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형기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농가주부모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