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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엽 (주)서광수출포장 대표가 추석을 맞아 군산지역 아동․장애인․노인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손 대표는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상임이사로서, 지난 16일 사회복지장학회를 통해 삼성애육원과 후생원, 일맥원을 비롯해 장애인시설인 구세군군산목양원 노인시설인 사랑의집 그리고 산돌학교에 세탁세제와 화장지, 세안세제 등 각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주)서광수출포장은 26년간 향토기업으로 고강도 수출용 골판지 상자를 주력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군산산업단지 인근 지역의 옥구읍면 한마음대회와 상평마을 경로잔치 등을 매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손명엽 서광수출포장 대표는 “코로나19로 장기적으로 위축된 사회분위기 속 맞이하는 추석명절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마스크 쓰기와 체온측정 등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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