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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공설시장 상인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나눔행사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계획한 행사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공설시장 상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원도심 지역(신영동)에 위치하고 있는 공설시장은 1일 2회 자체 방역, 마스크 착용안내, 시장 주요 출입구 자동체온측정, 예방수칙 이행 수시 안내방송, 정기적인 위생관리 등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을 펼쳐오고 있다.

 강숙자 공설시장 상인회장은 “마스크 착용은 최고의 예방효과를 발휘하는 백신과 같다”면서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등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주기 바라며,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설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엘리베이터, 무빙워커, 어린이놀이터, 휴게쉼터등과 청년상인점포 ‘청년몰’이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친환경수산물건조장시설이 갖춰진 신영시장, 시간여행의 보고인 중앙상가와 함께 째보선창 등이 군산시원도심상권르네상스 권역으로 지정돼(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원도심 상권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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