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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유역 가축분뇨 위반시설 6개소 적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9-17 11:53:52 2021.09.17 11:53: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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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새만금유역 가축분뇨 관련시설 가운데, 퇴비야적 등 불법적 행위를 저지른 위반시설 6개소를 적발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대비 가축분뇨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새만금유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7개 시‧군이 해당되며, 축산농가 7,233개소, 재활용신고 107개소, 가축분뇨 관련영업 55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6개소 등 총 7,401개소의 가축분뇨 관련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오염농도가 높은 가축분뇨는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유출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며, 가축사육 및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변피해가 발생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추석 명절 대비 불법행위 사전차단 및 경각심 유도를 위해 6일부터 17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새만금유역 33개소를 점검하고 위반시설 6개소를 적발 조치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축분뇨를 인근 하천 등에 유출하거나 무단으로 방치‧살포하는 행위, 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주요 위반사항으로 퇴비야적 1건, 변경신고 미이행 5건(신고 없이 축사 증축 등)을 적발해 과태료 5건(250만원), 조치명령 1건을 조치했다.


 한편 올 상반기 새만금유역 가축분뇨 관련시설 1,083개소를 점검해 무허가, 공공수역 유출 등 106개소 위반시설을 적발, 고발 30건, 과태료 52건(3,051만원), 조치명령 24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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