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3일 ‘2021 자원봉사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모전’은 시민들의 시각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동내용을 공유해 자원봉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해부터 1회 이상 활동기록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에 대한 슬로건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네 개 부문에 총 19명의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슬로건 부문에 ‘나눔으로 비우고 사랑으로 채우는 우리!’가, 프로그램 부문에서 ‘밥보다 맛있고 꽃보다 아름다움 필사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별도로 사진공모와 영상공모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슬로건과 프로그램은 2022년도 달력제작과 자원봉사 홍보와 활성화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진 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재기발랄하고 솔직한 아이디어와 콘텐츠에 감탄했다”며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