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연합 전북지역본부(대표 고선곤․이하 대안연 전북본부)가 농어촌 주민, 농어촌지역의 학교·안전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을 대상으로 ‘2021 농촌 재능 나눔 일반단체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농림식품축산부 주최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정부 사업이며, 대한안전연합 전북지역본부가 농어촌 마을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섰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안연 전북본부는 지난달 23일 신시도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안전 교육과 위급 시 대처능역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기본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또한 화재 예방 및 화재 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전기충격기(AED) 사용법을 포스터로 제작해 농어촌지역의 마을 또는 학교, 기관에 보급함으로써 긴급 시 대처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농촌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 매뉴얼을 책자로 발간해 마을에 보급하기도 했다.
고선곤 대한안전연합 전북지역본부 대표는 “해마다 증가하는 안전사고와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의 중요성을 부각함으로써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주민 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 재능 나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보람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