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가 30일 수송지구대에서 상습 마약 투약 피의자를 검거한 박민지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민지 순경은 지난 16일 오전 8시경 미장동 일대에서 마약 투약피의자 서모 씨(남, 32세)를 발견하고 400미터가량 추격해 검거했다.
경찰에 붙잡힌 서모 씨는 당일 새벽 시간에 부산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메스암페타민을 오른팔에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종명 서장은 “출근 시간 대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출동해 직원 간 공조로 추격 끝에 안전하게 검거했다”면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주민 생활에 좀 더 밀착된 치안 서비스 제공과 엄정하고 적극적인 법 집행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