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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실비횟집, 전북천년명가에 선정

운영의 합리성과 생산 지속성 갖출 수 있도록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0-08 09:42:26 2021.10.08 09:42: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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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전북도가 매년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지원하는 2021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에 군산실비횟집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천년명가는 성장 잠재력과 전통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 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3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면서 직계가족으로 가업을 승계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현장발표평가와 매장의 상태와 서비스 등을 일반인처럼 방문해 평가하는 미스터리쇼퍼(Mystery Shopper) 점검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시는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9년부터 전북도와 공동으로 예산을 조성해 2019년도 3개(일도당인쇄, 삼학식품, 천지주단), 2020년 1개(한일어구상사), 2021년 1개 업체(군산실비횟집)가 점포 운영의 합리성과 생산 지속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선정업체는 전북천년명가 인증 현판을 통해 신뢰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멘토링 지도, 특례보증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방송사 TV 홍보영상 제작과 송출을 통한 홍보지원을 통해 천년명가 업체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된다.

 

군산실비횟집 서현주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한 길을 걸어오면서 난관과 시련도 있었지만 멈추지 않고 여기까지 온 만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후계자에게 전승해 1,000년을 넘어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는 노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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