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꾸준히 고향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나운2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경 기업인 대윤산업이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400만원 상당의 일회용장갑 1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윤산업은 지난 2007년 7월 설립한 일회용 위생장갑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0년에도 일회용 위생장갑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이권구 대윤산업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고,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처럼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서정석 나운2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윤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행복나눔 공유곳간에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