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옥구파출소(경감 이미진)는 최근에 메신저 피싱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메신저 피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옥구파출소는 관내 편의점을 방문해 업주 및 종업원을 상대로 전단지를 배부하며, 피해자들이 ‘엄마 핸드폰이 고장났어, 편의점에서 상품권구매해서 PIN번호 보내줘’와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고 편의점 구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러 온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편의점 방문 이용객들이 구글기프트 카드 현금 구매 시 주의를 기울여 메신저 피싱으로 의심 될 경우 112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관내 주민들을 상대로 문화상품권의 핀번호를 요구하거나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어플 설치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수법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미진 옥구파출소장은 “메신저 피싱은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고 그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생활화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