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시대 따뜻한 나눔으로 슬기로운 가을나기!’라는 슬로건으로 군산짬뽕라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OCI㈜ 군산공장과 노동조합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군산짬뽕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임길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한 OCI군산공장과 노동조합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쌀쌀해진 날씨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뜻깊은 나눔 행사이다.”고 말했다.
한철 OCI 군산공장장은 “군산지역경제를 살리고 또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돼 영광이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조위원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소룡동 주민들에게 전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지역 경제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품을 기부해준 OCI㈜군산공장과 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OCI㈜ 군산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김장 나눔 행사, 명절선물 전달,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후원하여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