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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이 전해진다.

군산 수시탑포럼(의장 서찬석)과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군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태)는 22일 군산시 영세 시민 150가구를 대상으로, 패키지 농산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수산물 애용 일환으로, 군산시 관내 로컬푸드와 제조업체에서 구입한 농산물을 20여명 수시탑포럼위원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영세시민 가정에 전달했다.

창립 7년째인 수시탑포럼은 220여명의 군산시내 각 분야 리더가 참여하고 있는 민간포럼으로 이번 농산물 나눔 행사 외 장보기행사, 토론회, 군산알리기 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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