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1일 소방서 안전강사와 포스코건설 현장(군산 A5)직원이 함께 군산 금강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차 어르신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의 업무협약에 따른 재난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 중 하나로, 소방안전교육은 일상생활 속 재난 상황 관련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 및 화재 안전교육, 생활안전 점검 및 생활안전 용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19안심콜(사전 등록된 환자의 정보와 병력 등을 미리 알고 출동하는 서비스) 팔찌를 활용해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화대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