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지난 20일 옥구읍 상평리 신덕마을을 찾아 ‘화재없는 안전마을’ 기초소방시설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소방서에서 자체적으로 지정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보급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상평리 신덕마을은 지난 2010년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조성돼 각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한 바 있다.
이날 마을을 다시 찾은 군산소방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추가 보급하고 각 세대를 방문해 기존 소화기와 감지기를 점검, 노후된 시설를 교체해 드리고 화재초기대응요령교육과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안내 등을 실시했다.
군산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지속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고 이처럼 철저한 사후 서비스 제공해 군산시 어느 곳이나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