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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동, 우리 동네 불법쓰레기 우리 손으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0-27 09:49:17 2021.10.27 09:49: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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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동 통장협의회(회장 신명옥)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자)가 관내 취약지역에 방치된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벌였다.

 

이번 청결 활동은 관내 주거 밀집지역 중,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등이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악취가 심한 곳들을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10여 톤의 쓰레기를 정비했다.

 

주민들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 등 불쾌감을 줬던 곳이 깨끗해져서 살기 좋은 마을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청결활동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문숙 삼학동장은 “주민들이 취약지역 청결 활동에 스스로 앞장서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정화 활동을 계기로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 인식개선 노력과 함께 깨끗한 삼학동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앞으로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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