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경 회장 “평화통일을 공감하고 통일 향한 길에 적극 동참해달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백옥경)가 (옛)시청 광장에 시민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받아 손뜨개 트리제작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슬로건과 평화, 통일, 공감 등 다양한 평화통일 메시지를 담을 뿐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자원을 재활용하자는 내용으로 시민들과 공감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인 트리제작은 플라스틱 장식들로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져 자원낭비 및 쓰레기 발생 등의 문제가 있는 반면, 이번 평화통일 염원 트리는 시민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뜨개질해 만든 너비 20cm 정도의 작은 수세미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추후 재활용이 가능하다.
백옥경 군산시협의회장은 “이번 평화통일 염원 트리 제작을 통해 군산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감하고 통일을 향한 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20기 민주평통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길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다가올 것”이라며 “분단을 극복하고 남북 공존과 항구적 평화, 나아가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민주평통이 선두에서 국민과 함께 국제사회와 한반도 평화 만들기를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제작 캠페인 참여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재능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2월 중 점등식에 모실 예정으로 문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454-48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