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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한 종교시설서 확진자 5명 발생

군산 798~801번…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도 2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1-09 11:19:51 2021.11.09 11:19: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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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군산의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며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군산 797~801번은 지난 7일 군산 한 종교시설에서 전주 199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동거가족이다. 


 군산 797번(60대)은 기침 등 증상을 보였으며, 군산 798번(70대)은 무증상자에 돌파감염 사례다. 군산 799번(50대)과 800번(30대), 801번(60대)은 무증상자다. 


 이와 함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결과에서 확진되는 사례도 2건(군산 802~803번) 발생했다. 

 

 군산 802번(20대)과 803번(40대)은 각각 가족인 군산 747번, 군산 716번과 접촉했다. 이들은 무증상자이며, 군산 803번만 돌파감염 사례다. 


 이처럼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카드사용 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및 방문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실시하면서 확진자는 언제든지 증가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 확산을 예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199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군산 797번 발생경위

❍ 10. 31.(일) ~ 11. 2.(화) ○○교회

❍ 11. 3.(수) 08:30 ○○병원

❍ 11. 4.(일) ~ 11. 7.(일) ○○교회

❍ 11. 8.(월) 16: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11. 9.(화) 08:00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

 

□ 군산 798번 발생경위

❍ 11. 6.(토) ~ 11. 7.(일) ○○교회

❍ 11. 8.(월) 16: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11. 9.(화) 08:00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

 

□ 군산 799번 발생경위

❍ 11. 6.(토) ~ 11. 7.(일) ○○교회

❍ 11. 8.(월) 16: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11. 9.(화) 08:00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

 

□ 군산 800번 발생경위

❍ 11. 6.(토) ~ 11. 7.(일) ○○교회

❍ 11. 8.(월) 16: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11. 9.(화) 08:00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


□ 군산 801번 발생경위

❍ 11. 6.(토) ~ 11. 7.(일) ○○교회

❍ 11. 8.(월) 16: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11. 9.(화) 08:00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 


※군산 802, 803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으로 이동동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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