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백옥경)는 지난 10일 군산 컨텐츠팩토리 세미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4분기 주제인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남북 관계 및 북한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 제고와 공감대 확산 및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현 시점에서 종전선언이 추진 될 수 있는 여건 조성방안, ‘한반도 종전 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 ‘민주평통이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실천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지역 내 활발한 의견수렴 활동 전개를 통해 여론을 수렴해 추후 정책건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백옥경 협의회장은 “종전선언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항구적인 평화 구축의 출발점이며, 종전선언 추진을 위해 그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공감대와 긍정적 여론을 형성하고자 주력해오고 있다”면서 “작지만 간절한 노력들이 한반도에 평화의 태풍을 일으킬 나비의 날개 짓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