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00만원을 12일 성산면에 기탁했다.
성산초 학부모회는 지난 10월 30일 성산면 복지회관에서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중 일부를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것이다.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산면에 거주 중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성산초 학부모회 대표는 “학생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즐거웠으며, 그 수익금이 성산면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성산초 학부모회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드리며, 성산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