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12일 경찰 및 각 국가중요시설 테러 취약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러 예방간담회를 개최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테러 동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시설 및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군산경찰은 시설별로 테러 예방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사를 표하며 “시설의 안전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 하고 경찰이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각 시설 관계자들은 “군산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반시설이 테러의 표적이 되면 시설 자체 피해를 넘어 전 국가적 혼란이 야기되고 국민 생활에 피해가 갈 것”이라며 완벽한 테러 예방 의식을 갖고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국내 일반 테러 주무 기관인 경찰은 주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를 예방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각 시설과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그 최일선에 있는 담당자들이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