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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겨레 위한 100년의 배움터 ‘군산대야초’

이지태 총동문회장 주관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성대하게 열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1-15 09:10:23 2021.11.15 09:10: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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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총장․강임준 시장 등 1,000여명 동문과 주민 어우러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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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군산대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이지태 총동문회장 주관으로 모교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 학교 출신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21회), 강임준 군산시장(41회), 박일관 군산교육장(49회) 등 1,000여명의 동문과 주민이 어우러져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신영대 국회의원과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대야초 개교 100주년의 대서사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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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이길여 총장은 모교와 지역·국가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대야초 위상을 대내외에 크게 드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수상했다.

 

이지태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 동안 모교를 졸업한 인재들은 우리나라를 이끄는 리더로서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동문 모두가 합력하자”고 말했다.

 

이길여 총장은 “대야초 100년은 나라와 겨레를 위한 100년의 배움터였고 오늘날 저를 있게 한 모교는 자부심 그 자체다”며 “한국 여자탁구의 메카의 저력에 상상력과 감성의 소프트 파워로 다가오는 미래 100년을 새롭게 쓰자”고 염원했다.

 

강임준 시장은 “대야초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걸어온 발자취라 생각한다”며“그 전통과 역사는 또 다른 100년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품고 생활할 수 있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대야초는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앞으로 만들어갈 대야초 100년의 역사도 더 많은 이들이 대야초에서 꿈꾸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군산대야초는 지난 1921년 4년제 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1만6,600여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성종림(23회) 원광대 교육대학원장, 김효철(30회) 아주대 부총장, 한수양(32회) 포스코건설 전 대표, 최재승(33회) 전 국회의원, 최병선(39회)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이병문(39회) 전 해군제독, 두재균(41회) 전 전북대 총장, 이효율(44회) 풀무원 대표, 장경동(44회) 목사, 김천환(46회) 전북개발공사 사장, 한철규(50회) 한솔제지 대표, 황성택(54회)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이형세(55회) 전북경찰청장, 김지호(87회) 전 탁구국가대표 등이 대야초 졸업생이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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