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와 순천시지회(지회장 김영수․순천노인회)가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를 벤치마킹을 하는 등 양 지회의 선진지회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전남 순천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군산․순천 노인복지업무 상호교류 연찬회’에서는 양 지회의 특색사업 등을 설명하고 군산노인회 청사 신축현황을 소개했다.
이날 순천시지회 서정숙 사무국장은 ‘어르신 품위유지 건강바우처 지원 조례 제정’, ‘고령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경로당 회장 사회공헌 수당 지급 마련’ 등 중점추진사항과 ‘순천시 노인회 소식지’ 발행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수 순천노인회장은 “지회 신축과 업무추진의 바쁨에도 순천에 방문해 주심에 2만1,000여명 회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군산노인회의 숙원사업인 신축 청사가 완공되면 임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축하를 드리고, 특색사업 등에 대한 벤치마킹과 양 지회의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노인복지업무를 비롯한 제 업무추진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선진지회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군산과 유사한 점이 많아 고향처럼 친근한 순천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김영수 회장을 중심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선진지회를 구축한 순천시지회의 제 업무를 벤치마킹해 군산시지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노인회 신축현황과 ‘원적외선 편백 사우나 체험방’, ‘쓰레기 수거 차량’, ‘원스톱 빨래방 지원사업’ 등 많은 관심을 유발했다.
또한 “양 지회의 임직원이 정기적 교류를 통해 노인복지업무를 비롯해 특색사업 등 제 업무추진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선진지회 구축을 위한 기반을 굳게 다지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