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이 15일과 16일 이틀간 구암동 부녀회와 자생단체 모두가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암동 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부녀회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힘을 합쳐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김장은 배추가 아닌 알타리 무우로 직접 담궈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10Kg 씩 전달할 계획이다.
김봉임 구암동 부녀회장은 “코로나1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베풀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건실 구암동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준 부녀회원을 비롯해 자생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 공동체가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