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OCI 군산공장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25일 OCI㈜ 군산공장(공장장 한철) 직원들과 미성동 주민들은 어려운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1,700포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OCI 군산공장은 2009년부터 13년째 비용 전액을 후원해 앞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고려해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조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여했지만, 내년도 행사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OCI 1004봉사대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