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열방교회(담임목사 차명숙)가 성산면 노인 가구 70세대에 내복 70벌(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평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사랑과 정을 전달했다.
주열방교회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나누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매년 성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해주시는 주열방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