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벌인다.
시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에 캠페인을 통해 10억9,9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북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모금액의 80%를 나눔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나눔의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의 모금액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의료비와 월동난방비,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민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로 이웃 사랑의 온도가 높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후원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282-0607), 군산시 복지정책과(454-3073)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접수창구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