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지난 4일 가족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김장김치와 수육(550만원 상당)을 75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로, 코로나 19로 인해 봉사활동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군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가족자원봉사단의 협력 하에 이뤄졌다.
조은숙 가족자원봉사단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독거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와 같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예로 가족자원봉사단의 방향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가 아니더라도 지속해서 자원봉사활동 및 이웃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사회 분위기이지만, 서로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지속적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과 연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눠주신 가족자원봉사단 여러분과 복지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