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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일거리 생겨 너무 좋아~”

군산노인회, 2022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2-07 18:11:21 2021.12.07 18:11: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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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생)의 노년기 진입 등 급속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국가 핵심정책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참여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사업참여가 가능한 어르신으로, 올해 이 사업에 공익형 2,159명, 사회서비스형 50명 등 총 2,209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80명이 증원된 2,289명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익형사업에 선발된 어르신들은 내년 1월부터 11개월간 하루 평균 3시간, 월 30시간을 경로당코디봉사단, 드림봉사단, 노노케어, 경로당관리원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하며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한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노인시설 등에 대한 지원활동을 월 60시간, 보수는 월 71만원(연차, 주휴수당 포함)을 받고 활동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이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노후 일자리가 없는 사회적 현실을 감안 할 때 참여자들에게는 매우 큰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대와 우울증 예방은 물론 의료비 절감 등 가정과 사회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폭 확대하고 참여자의 역량 증대와 안전교육 등 강화로 참여자 모두가 지역사회 어르신으로서 존경받고 안전하며 즐거움 속에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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