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이 매주 수요일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방역 청결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신풍동 주민자율청결봉사대는 군산중 등 관내 6개 초중고의 등하굣길과 도로변 불법 광고물, 고지대 골목길 등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청결활동을 벌였다.
특히 원룸 단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은 주민센터와 함께 ‘깨끗한 동네 환경 우리가 지켜요.’라는 주민의식을 갖도록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동식 CCTV 순환 배치로 더 이상 쓰레기 불법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달 들어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으로 어느 때보다 생활 방역이 중요시되고 있어 경로당, 버스 승강장, 공중 화장실, 공공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소독으로 주민 안전을 보살피고 있다.
이현숙 신풍동장은 “추운 날씨에 솔선해 참여해 주시는 봉사대에 감사드리며, 수년간 방치된 쓰레기가 말끔히 치워져 동네가 한결 깨끗해지고 버스 승강장을 쾌적하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방역 청결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