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지난 9일 전북 행정부지사 외 4명이 군산 소재 OCI SE(주)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화재예방 당부 등 현장 방문 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전북 행정부지사, 소방본부장 및 군산 방호구조과장 해당 업체 대표이사 및 발전운영본부장과 공장 제조·취급 및 위험물·가연물 등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작동상태 등 소방안전관리 전반 업무에 대해 확인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OCI SE(주)가 석탄, 목재팰릿 등 화기취급이 많은 열병합 발전소로, 화재시 산업단지 내 전기공급이 준단 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한 현장행정 방문이다.
김동언 방호구조과장은 “발전소는 특히 겨울 기간동안 전력생산량이 많아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대형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많다”며 “군산소방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도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