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지난 11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2021년 청소년활동 콘텐츠 런칭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급격한 환경(언택트화 등)변화에 발맞춰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이뤄지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의 청소년기관단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활동을 소개하며 언택트 환경에서도 가능한 활동이 선정되는 등 총 13건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코로나상황에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이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산청소년수련관 실무자를 비롯한 모두가 노력한 결과,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은 오랜 환경교육과 지구환경사랑 활동을 실천하던 노하우를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접목한 ‘기후변화 위기대응 환경교육’, 청소년 동아리활동으로 시작된 해야환경을 지키는 활동 ‘바다를 내비둬 환경프로젝트’, 청소년들이 온라인문화를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청소년의 생각을 온라인(SNS)으로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한 활동 ‘청소년 동참챌린지’ 총 3건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소년활동과 비대면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실무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프로그램 개발회의와 프로그램 시범운영 등 청소년 활동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원영 관장은 “코로나 이후 청소년활동 현장이 급변하고 있기에 군산청소년수련관도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했다”면서 “청소년활동을 개발하고 노력하면서 변화의 물결을 경험하는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려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지도자들의 많은 수고와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더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수련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