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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섬)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2-13 10:11:28 2021.12.13 10:11: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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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섬) 관련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도서섬학회(회장 김민영 군산대교수․이하 학회)가 지난 11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전환성장의 시대, 섬의 가치와 섬 주민의 행복 정책 추진 방안’으로 다채로운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지는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회는 도서문화연구원(원장 홍석준), 한국섬재단(이사장 홍선기), (사)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이정호 회장)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도 이뤄졌다.


또한 그간 학회발전 유공자(박지환 목포대 교수, 오강호 전남대 무인도연구센터장, 박용철 에코드림 대표, 양진형 한국섬뉴스 발행인)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주제발표와 토론회으로 진행돼, 목포 고하도, 신안군 12사도 순례길, 계화도 간척과 이주민 정착을 비롯해 어촌뉴딜, 섬주민 의료복지, 도서지역 가드닝, 무인도 바닷새, 에너지 자립섬 등을 둘러싸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1980년대 ‘한국도서연구회’로 출발해 1989년 행안부 산하 법인으로 출범한 (사)한국도서(섬)학회는 450여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2020년 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 우수학회로서 학회지 ‘한국도서연구’가 재인증 평가를 받아 향후 6년 평가가 면제가 됐다.


학회는 지난 6월 여수에서 대대적인 규모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7월에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자원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섬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학회 세션을 진행한 바 있다.

 

김민영 학회장은 “학회출범 32년을 기념하며 그간 1,000여 편에 이르는 조사연구 결과를 국가와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 특히 내년 8월 군산에서 개최될 ‘제 3회 섬의 날’ 등 관련 각종 행사에도 협력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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