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시책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경영․서비스와 시책평가 결과 우수기관 등에 장관표창 수여를 통해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안전과 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해 왔으며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한다. 평가 내용은 전국 16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행지침에서 규정한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다. 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 ‘대중교통 시설개선’, ‘대중교통 이용자의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도시철도 미운행 30만이하 도시지역으로 분류된 그룹에서 우수 시책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2021년 대중교통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