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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희망’ 새만금 신공항 조기 건설 촉구

(사)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성명서 통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2-17 10:56:18 2021.12.17 10:56: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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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도민이 간절히 바라는 일…정부가 일관성 있게 정책실현 해야

 

군산지역 200여 회원사 경영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환경부 인가 환경단체인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가 전북의 희망이자 도민의 염원이 담긴 ‘새만금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기업인과 환경단체가 뜻을 함께해 새만금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이유는, 일부 환경단체 등에서 새만금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환경 문제 등을 거론하며 조직적으로 반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1991년부터 시작한 새만금 개발은 30여 년 동안 경제성 문제와 환경오염,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의 논란 속에 개발과 멈춤이 계속됐지만, 2006년 대법원의 승소 판결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오고 있다”며 “지금의 현실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개발과 보존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하나를 선택할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도민에게 희망이 될 새만금 신공항 건설은 더 이상 미루거나 늦춰져서는 안 되며, 조속한 건설을 통해 전북이 경쟁력을 갖추고 그 힘을 대내외에 알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특히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기업인들은 항상 그리해왔듯이 중단 없는 추진력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야 할 사람들로, 낙후된 전북경제를 더 이상 관망하거나 기다릴 수 없다”며 새만금 신공항 조기건설 촉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새만금 신공항 건설은 항공 오지 전북의 서러움을 떨치고 새만금과 전북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일부에서 의견이 다른 목소리를 낸다하더라도, 다수의 도민이 간절히 바라는 일이기에 정부는 일관된 정책실현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이처럼 강력하게 새만금 신공항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제공항은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해 대부분의 나라가 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공항은 물류의 중심도시, 관광과 항공 관련사업의 부가적 창출사업에 있어서 매우 큰 경제적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여기에다 공항은 지역발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시설로 공항이 없다면 전북의 도약은 기대할 수도 없으며,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새만금 신공항 개항까지는 적어도 7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기완공을 바라는 도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새만금 신공항이 환황해권 국제공항의 허브로써 자리 잡아 전북 경제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조기건설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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