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에는 지난 7일부터 기부천사들이 찾아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천사들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후원이지만 누군가에게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2022나눔 사업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한 (유)대성종합상사에서는 연말을 맞아 관내 한 경로당에 TV와 소파 등을 기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기부문화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헌현 해신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2022나눔 캠페인 성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