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발전 비상대책위(상임의장 이만수)가 새만금과 관련, 정부의 토지이용계획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정부의 우량 농지 조성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17일 군산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15년간 전국 환경단체와 부화뇌동하는 정치인들의 온갖 비방과 방해를 물리치고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를 성공시킨 군산시민은 정부의 토지이용계획을 받아 보고 아연 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정부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군산비대위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보고서를 인용해 2020년까지 주거‧상업‧공업용지 등 도시적 토지수요의 60%가 농지 전용을 통해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부족한 농지를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에 우량 농지를 조성한다고 밝힌 것은 지역민들에 대한 기만이며,
유야무야하기 위한 술책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대도시는 잘살아야 하겠으니 군산 사람들은 흙이나 파먹고 살라는 계획이나 마찬 가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의 저항에 앞서 이제라도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백지화하고 도민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조속한 시일 내에 새만금 청사진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새만금을 그 어느 국토개발보다 우선해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무용지물 사업 계획서가 작성되도록 방치한,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국회의원은 시민 앞에 경위를 밝히고 사과할 것을 함께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