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사회복지장학회는 군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장학회 손명엽 상임이사, 김경식 총무이사, 박일관 군산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 143여명에게 비대면으로 4,0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장학회는 올해에만 총 1억3,000여만원 상당을 장학금과 시설 등에 전달했다. 특히 김기봉 군산시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은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했으며, 지난 20일 JTV 희망나눔 어워드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기봉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올해 상반기에 이어서 후반기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일관 군산교육장은 “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군산교육의 희망의 등불을 오랜 기간 동안 밝혀 주고 있어 교육계에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