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회(담임목사 이영규)가 23일 한겨울 추위로 시름이 깊어가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신풍동에 기탁했다.
문화교회는 지난 6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군산사랑상품권 150만원을 기부한바 있으며, 청소년 장학 사업을 비롯한 그늘진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하고 있어 각박해지는 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규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와 한파 속에 많이 힘겨워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숙 신풍동장은 “난방비가 계속 올라 취약계층에게는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문화교회에서 소중한 정성으로 기부를 해주어서 감사드리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