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군산충진교회(담임목사 이일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충진교회는 코로나19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용승)에 사랑 듬뿍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일호 충진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 홍용승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군산시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홍용승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에 앞장서는 군산충진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도 여러분들의 정성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일호 충진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이 나눔의 뜻을 모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분야의 사회복지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진교회는 올해 중.고.대학생 14명에 1,000만원 장학금 전달하고 교회 인근 150여개 상가에 롤케이크 전달했으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며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