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민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연화)와 서해라이온스(회장 이주희)가 개정동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정동 일대 연탄을 사용하는 6가구를 선정해 회원 30여명이 연탄 2,000장을 전달하려했지만,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방역사항을 고려해 사랑의 연탄 기탁식으로 대신했다. 민생복지위원회와 서해라이온스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직접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을 통해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숙진 동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잘 전달해 더불어 함께하는 온기 가득한 개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