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형운 (유)신양해운 대표의 통 큰 기부가 12년째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 대표는 27일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쌀 140포, 라면 150박스 등 모두 3,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옥도면에 기탁했다.
옥도면 연도 출신의 자수성가한 사업가인 나 대표는 해상운송과 선박임대 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이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년째 매년 2,000만원 이상의 성금·품을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 실천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형운 대표는 “이번 성금․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옥도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옥도면장은 “매년 희망 나눔 이웃돕기에 참여해주시는 (유)신양해운 나형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 등으로 힘들고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담아 성금·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3,000만원의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장학금, 생계비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