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농장정육식당(대표 진정권)이 구세군군산목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돈육 450근(3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진정권 대표는 매년 12월이면 장애인, 아동복지시설에 돈육을 21년 동안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돈육이 무려 9,450근에 달한다.
또 흥남동 주민자치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봉사활동 참여와 나눔문화 동참 특히, 흥남동 노인인구가 20%(2,618명)를 차지하는 특성을 고려해 노인복지 향상에 관한 사업을 제안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진정권 대표는 “코로나19로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부했고, 무엇보다도 작은 것을 나눌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