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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면, 이웃 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1-03 09:15:46 2022.01.03 09:15: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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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회현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산북동 소재의 (유)은진종합공구(대표 강정남), 오식도동 소재의 ㈜원진엔지니어링(대표 문진호)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뜻을 모아 농협상품권(200만원 상당)과 짬뽕라면(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회현초, 중학교 동창생이기도 한 두 업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위기로 생활고를 겪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의기투합해 성품을 기탁했으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날 ㈜얀마농기코리아 김서양 대표도 50만원을 기탁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회현면 소재의 농기계전문업체다.

 

앞서 지난달 말 회현면 전중마을 김인구(65) 씨가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손수 경작한 쌀 10kg 50포를 회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양현민 회현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너도나도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어르신, 거동불편 세대,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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