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연말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잇달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11월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민간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상곤 군산원예농협 상무는 농업협동조합 발전과 농촌소득 증대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역량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역벤처 발전에 이바지한 점 또한 인정받아 ‘(사)벤처기업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함민아 상무와 김성민 과장, 유정민 과장, 황성진 계장은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농협발전에 기여해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허세원 계장은 ‘삼락농정’ 실현에 앞장서고,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에 기여해 ‘전라북도지사상’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민호 군산원예농협 지점장은 농협중앙회 대표이사 상, 고유리 대리는 공적상으로 농협중앙회 교육원장 표창장을, 고상민 과장, 문현모 과장, 김서해 계장은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상을 받는 등 약 10건이 넘는 상을 지난 2021년에 휩쓸었다.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원예농협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기쁘다. 2022년에도 군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계곤 조합장은 지난 2020년 농협 최초의 지역 농수산물을 가공한 군산짬뽕라면을 개발해 군산 관내 최초로 총화상을 수상하는 등 농업 농촌의 발전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짬뽕라면에 이어 관내 농산물을 이용, 면과 스프를 오직 채소로만 만든 채소라면을 개발해 1월 중순 출시 예정을 앞두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