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김상겸 해양구조협회장이 감사장을 받았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수색구조 민관협력에 공헌한 전북북부지부 해양구조협회장 김상겸(67)씨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상겸씨는 지난 5년간 전북북부지부 해양구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군산시 수상안전체험행사, 선유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연안 및 드론 예방순찰, 해안가 및 수중 정화활동 등 해양안전과 환경보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군산해경과 수색구조 관련 업무협의, 해양사고 시 인명구조 및 수색작업 지원, 수난대비 훈련 참가 등 민・관 수색구조 협력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했다.
김상겸씨는 “앞으로도 해양구조협회 고문자격으로 해경과 원활한 업무협의와 해양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 전했다
군산해경의 한 관계자는 “국가구조 역량의 한 축인 민간해양구조 분야를 활성화해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협회와 유기적인 대응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