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2022년 노인일자리지원사업 공공형(공익활동) 참여자 활동’을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군산노인회의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80명이 증원된 2,289명으로 공익활동 1,864명(노노케어 400명, 경로당관리원 877명, 드림봉사단 551명, 경로당코디봉사단 36명), 사회서비스형 425명(어린이집 지원 및 노인시설 지원 등)이 참여한다.
노노케어 등의 공익활동은 오는 17일(월)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 동안 진행하고, 어린이집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에 군산노인회는 사업 개시 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방법 및 안전사고예방 안내 등의 ‘참여자 사전교육’을 실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커짐에 따라,지난해에 이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워크북을 활용해 교육을 대신한다.
교육 워크북은 사업별 팀장을 통해 참여자에게 배부되는데 안전교육(3시간), 노인일자리의 이해(3시간)‘를 재택 연수 후 이수 확인증을 작성해 팀장에게 제출하고 일정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높은 전염성을 가진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인해 참여자 활동 개시 전 집합교육을 할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은 사업별 특성을 고려해 활동 방안을 팀장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사전 인지시켜 활동토록 하며 참여자들은 이를 철저히 지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년기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 핵심정책으로 공익형은 노후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사회활동)으로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또한,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활동 성격의 일자리로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이며 어린이집 및 노인시설 지원 등에 참여한다.<유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