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문침례교회(담임목사 박춘강)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품(백미10kg 20포, 식료품 6박스, 마스크 1,000매)을 나운1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자는 성도들의 뜻을 모은 헌금으로 마련했으며, 전달된 성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 및 지원될 예정이다. 박춘강 목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교회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 작은 사랑 나눔이지만 보다 뜻깊게 쓰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종훈 동장은 “교회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물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