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페이퍼코리아㈜(대표 권육상)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 345포(1,0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의 대표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는 연간 35만톤 이상의 폐지를 재활용해 친환경 산업 포장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재활용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이용해 열에너지를 얻는 등 자원순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비닐,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연구개발을 통해 종이쇼핑백, 종이완충재, 택배용 종이포장재 등 다양한 종이제품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진국 공장장은 “설 명절을 맞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