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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교류회, 설명절 나눔 봉사 ‘훈훈’

7개국 다문화가정․명화학교에 쌀과 휴지 등 생필품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1-21 14:56:31 2022.01.21 14:56: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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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 지역경제교류회(회장 홍순경)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으로 이주해온 다문화 이주여성 가족 7개 국가 대상으로 ‘따스한 설 명절 보내기 쌀 지원 행사’를 가졌다.

 

지역경제교류회는 24일 홍순경 지역경제교류회장과 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7개국(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태국, 몽골)과 군산명화학교에 쌀 30포와 휴지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다문화 이주여성연합협의회 7개국 대표들이 위기에 처한 14개 가정을 선발하고 지역 장애시설인 군산명화학교를 임․회원이 추천해 설 명절 생필품을 전달한 것으로, 지역경제교류회 임․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주고자 회비를 절약해 마련된 나눔이다.

 

조연옥 중국 다문화 이주여성협의회 대표는 “지역경제교류회가 한국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각지대 이주여성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이주여성들도 열심히 노력해 한국에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법인 지역경제교류회는 지난 2016년 군산지역 산․학․민․관․정 O/L의 정회원 50명으로 구성, 친목 도모와 정보교류, 회원들의 제조. 판매상품 우선 구매하기, 지역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는 순수 민간 자립형 단체이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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