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9일 군산공항을 방문해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이달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그간의 준비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재해발생 예방을 위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또한 설 연휴기간 공항 이용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방역관리 실태를 함께 집중 점검했다.
손창완 사장은 이날 군산공항의 관계자들과 면담 자리에서 “최고의 서비스는 최고의 안전에서 나온다”며 현장 위험 요소에 대한 문제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구조적인 변화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